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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질서한 세계화와 과잉금융·과잉부채로 위기 증폭
지난 4일 오후 ‘한국사회 대논쟁’ 좌담에 참석한 학자들이 토론에 앞서 기념촬영을 했다. 오른쪽부터 이지순 서울대 교수, 박상용 연세대 교수, 유종일 KDI 교수, 정용덕 서울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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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희봉 광양경제청장 오늘 취임
신임 이희봉(57·사진)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이 6일 오후 3시 청 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는다. 임기는 3년이다. 4일부터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아 온 이 청장은 “지구별 개발사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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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, 중남미 경제개발 4000만 달러 지원
한국 정부가 중남미 경제개발에 400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. 신제윤 기획재정부 1차관은 20일 미주개발은행(IDB) 연차총회에서 중남미 국가 재정혁신 지원기금을 설립하는 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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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우울한 다보스
문정인연세대 교수·정치외교학 세계의 돈 있고 힘 있는 ‘1%’만이 모인다는 다보스포럼은 한 해의 경제 흐름을 전망하고 글로벌 정치경제의 주요 의제를 설정한다는 야심 찬 모임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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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기에서 혁신으로…2012년 경기도 10대 정책과제
2012년 어두운 경제·사회 전망을 극복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, 복지와 삶의 질, 행정체제 개편과 남북교류협력에 중점을 둔 10대 정책과제가 나왔다. 올해 GDP 성장률은 3.6%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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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발원조 내년 1조9000억원으로 확대
내년에는 올해보다 2000억원 늘어난 1조9000억원 규모의 공적개발원조(ODA) 사업이 추진된다. 정부는 26일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제11차 국제개발협력위원회를 열고 내년 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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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교수들 이해관계로 학과 쪼개놓고 칸막이 교육”
한국의 사회과학이 위기라고 말하곤 한다. 국가적 난제에 대해 해법을 제시해야 할 학계가 이념 대립에 휩싸이고, 내년 총선·대선을 앞두고 폴리페서 논란도 뜨겁다. 학계 내부에선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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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‘란써 경제특구’ 주목한다
김상섭인천경제자유구역기획정책과장 올해 초 중국은 산둥반도에 ‘란써(藍色)경제특구’를 신설했다. 산둥반도의 절반을 차지하는 란써특구는 칭다오와 옌타이를 포함해 그 면적이 6만4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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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대 법인화와 ‘사전 예방의 원칙’
서울대 법인화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. 학교 외부에는 ‘법인화 반대’교수들이 ‘철밥통’ 공무원 신분을 버리기 싫어하고 대학 개혁을 저해하는 식으로 비쳐질 수 있겠지만, 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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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치 논리로 꼬인 과학벨트 … 한국형 모델 찾는 게 급선무
일본 후쿠시마(福島) 원전 사고를 계기로 원전 대체 발전 수단으로 꼽히는 핵융합 발전이 주목받고 있다.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대덕연구단지 내 국가핵융합연구소(소장 이경수)가 시험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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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자 읽기] 꾸리지바 에필로그 外
◆꾸리지바 에필로그(박용남 지음, 서해문집, 312쪽, 1만8000원)=2002년 브라질의 생태환경 도시이자 문화도시인 꾸리찌바를 국내에 본격 소개했던 저자가 개별 프로그램이 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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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·차 다 팔고 전용기로 전 세계 돌며 사회변혁 꿈꾼다
‘억만장자 노숙자’ 니콜라스 베르그루엔은 ‘집이 없어서’ 전용기로 전 세계를 유랑하며 착륙지의 호텔에서 머문다. 베르그루엔 재단이 제공한 이 사진도 호텔 안으로 보인다. 그는 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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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·차 다 팔고 전용기로 전 세계 돌며 사회변혁 꿈꾼다
‘억만장자 노숙자’ 니콜라스 베르그루엔은 ‘집이 없어서’ 전용기로 전 세계를 유랑하며 착륙지의 호텔에서 머문다. 베르그루엔 재단이 제공한 이 사진도 호텔 안으로 보인다. 그는 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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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G20 정상회의 선언문 요지
서울 G20 정상회의 선언문 요지 지난 2년간 우리는 끈질긴 노력과 협력을 통해 강력한 성과를 거두었으나 아직 자만할 때가 아니다. 우리가 공동목표에 다가갈 수 있도록 종합적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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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과학기술대 NID융합기술대학원과 (사)녹색사업지원단 산학협력협정
왼쪽부터 김상중 사무총장, 김창현 책임교수, 김영기 이사장, 한석우 주임교수,홍석기 대학원장, 고도재 단장 서울과학기술대학교 NID융합기술대학원(원장 홍석기)은 최근 사단법인녹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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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칼럼] 지방 R&D는 지방이 주도할 때
현 정부 출범 이후 과학기술계의 최대 이슈였던 컨트롤타워 문제가 가닥을 잡았다. 대부분 성원하고 있어 내년에는 보다 선진화된 과학기술 정책 시스템이 출범할 것으로 기대된다. 그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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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책과제 선정부터 여론 듣는 ‘도민 정상회의’
20일 롯데부여리조트 사비홀에서 열린 ‘제1차 충남도민 정상회의’에 참석한 도민,시민단체회원,공무원들이 충남도 정책과제에 대해 토론을 벌이고 있다. [김성태 프리랜서] 20일 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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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중·일 분쟁 해결 위해 … 이달 한·중·일 정상회담 열자”
아시아·유럽정상회의(ASEM) 참석차 벨기에를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이 4일(이하 현지시간) 간 나오토(菅直人)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했다. 회담에선 센카쿠(尖閣)열도(중국명 댜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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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자 경제뉴스] 포스코, 독립 유공자 자녀 창업자금 지원 外
기업 포스코, 독립 유공자 자녀 창업자금 지원 포스코가 광복 65주년을 맞아 저소득층 독립 유공자와 일제강점기 피해자 및 가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한다고 15일 발표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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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장경제 이해가 중심인 새 교과서 내년 첫선
공정거래위원회, 지역 소비자단체, 할인점 업체가 함께 마련한 경제교육 프로그램에 여러 어린이가 참가해 물건 구매 체험을 해보고 있다. 정부는 7일 학생과 교사가 참여하는 체험형 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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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형동의 중국世說] 동아시아 공동체 구상과 한-중-일 협력
“15-20년 전만 해도 SCO(상하이 협력기구)가 NATO와 어깨를 나란히 하리라고는 생각 못했습니다.” 이 말은 미국 국가정보위원회(NIC)의 미래예측 보고서(Global T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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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원순환 ∙ 미래에너지 전시 개최
“자원순환(재활용) 분야 국내 유일의 전시회” Reduce/Reuse/Recycle/Recovery - RE-TECH2010 - 일 시 : 2010년 5월 18일(화) - 20일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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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공자의 부활] 유교와 21세기 한국
▲중국 상하이 푸둥에 있는 ‘ 다섯 마리 황소 동상 ’은 중국 경제의 상징 중 하나다. [중앙포토] 유교는 ‘거버넌스’ 이론이다. ‘무위’ ‘무소유’를 주장하는 도교·불교가 무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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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동체 중시 유교 덕목이 경제위기 탈출 큰 힘
중국 상하이 푸둥에 있는 ‘ 다섯 마리 황소 동상 ’은 중국 경제의 상징 중 하나다. [중앙포토] 유교는 ‘거버넌스’ 이론이다. ‘무위’ ‘무소유’를 주장하는 도교·불교가 무상함